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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앱테크의 정의와 종류, 장단점

앱테크 앱(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입니다.

 

출처 - pixabay

 

앱테크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이용해

(최근에는 PC나 웨어너블 상품과 연동이 되는 앱도 많음)

여러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동영상을 보고 광고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나누어 가지는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앱테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출처 - 캐시워크 사이트

우선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권이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이용해 쌓은 적립금은 커피숍, 편의점, 외식, 각종 상품권 등은 물론,

현금으로 환급해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앱을 통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을 앱테크족이라도 부릅니다.

원래 앱테크는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통신사 데이터권을 주거나, 금액권을 주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앱테크 회사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가 대행사에 예치해두었던 일정 금액이 차감되고,

그중 일부 금액이 사용자에게 적립되는 건데요,

회사는 광고를 많은 이용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어 좋고,

사용자는 사투리 시간을 이용해 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좋은

상호 간에 좋은 서비스입니다.

 

출처 - pixabay

 

앱테크는 크게 아래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상시 노출형 

스마트폰 초기 화면을 잠금 해제하는 과정에서,

광고를 구독하거나 기업 이벤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바로 포인트가 제공되고, 시일이 경과되면

어느새 꽤 많은 양의 적립금이 쌓여있게 되는데요,

핸드폰이 느려질 수 있고,

급한 전화를 받거나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용하시려면 오래된 회사 중 적립금을 많이 주고,

사용처가 많은 곳을 골라 1~2개 정도만 설치하시길 권합니다.

  광고 참여형 

광고와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포스팅 등록,

영상 감상, 설문 참여, 출석체크, 게임 참여 등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포인트를 얻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편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참여하지 않으면 적립금이 쌓이지 않습니다.

 

출처 - pixabay

앱테크는 광고주에게는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고

사용자에게는 이용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앱테크에 참여할 수 있어

갈수록 각광받고 있습니다.

준비물은 매일 들고 다니는 모바일 기기뿐이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 예정입니다.

다만, 신규 론칭한 앱테크 애플리케이션 중에는

과장 광고는 물론 먹튀 사건을 일으킨 앱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해 봤음)

또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최소 사용 포인트가 지나치게 많아서,

포인트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리뷰 등을 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같은 성질의 앱테크끼리 연동해 사용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예) 걸음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앱, 유튜브 시청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앱

앱테크는 일확천금을 노릴만큼의 돈벌이 수단이 절대 아닙니다.

적립금도 굉장히 소소하기 그지없죠.

하루 잠깐의 시간을 내서,

커피값 정도를 벌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이

정신에도, 손가락 관절에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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